KIB Project의 개선안의 의의
가. 세계적인 추세에 부합

국제연합(UN)이 제시한 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의 7번 목표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성 확보(Ensure environmental sustainability)로 그 세부 항목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09년12월에 개최된 코펜하겐 총회에 참석한 293개국 정상과 대표들이 합의한 코펜하겐 협정은 선진국의 개발도상국에게 기후대응을 위한 '코펜하겐 녹색기후기금(Copenhagen Green Climate Fund)'의 조성과 온실가스 감축목표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990년-2005년 사이의 동남아시아의 온실가스 방출량은 82%가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인 평균(30% 증가)을 웃돌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발전 및 산업화의 후발주자로서 개발도상국의 개발우선주의에 기인한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선진국 중심의 기후협약은 선진국 기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만을 강조하여 개발도상국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에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의 친환경 기술 이전 및 재정지원 등의 방법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나. 인도네시아 정부의 발전 방향에 부합
인도네시아는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온실가스 방출국가로 분류됩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6%까지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인도네시아 중앙 정부 에너지 광업부에서는 태양열 발전소와 소수력 발전소 건설 등을 골자로 한 신재생 에너지 발전 확대를 추진하는 등 재생에너지 생상과 활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전체 전력 생산의 0.2%에 불과한 신재생 에너지에 의한 전력생산을 오는 2020년에는 4%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 3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기후변화 대응 관련한 MOU를 체결하는 등 친기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조하기도 하였습니다.
다. 한국 정부 및 한국국제협력단의 발전 방향에 부합
대한민국 정부는 비선진국으로는 처음으로 온실가스를 2020년까지 배출 전망치 대비 30%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내놓는 등 세계무대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정부는 2009년 5월 '그린 IT 국가전략(안)'을 발표하는 등 IT 기술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고 에너지를 효율화하는 그린 IT 융합에 의한 녹색화 움직임을 본격적으로 선언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은 에너지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대응 협력프로그램 공동 발굴,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분야의 개도국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는 등 무상원조사업과 기후변화 대응 및 한-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개발도상국에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 개선안의 친환경성

본 프로젝트의 개선안에서 제시 된 Shared Resource Computing과 태양광 자체 발전 설비 시스템의 설치로 인한 복합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는 향후 5년간 온실가스를 25.35톤이나 감축하는 것과 같으며 이는 여의도 면적 1.2배(3501.72 평방미터)의 숲을 가꾸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 옵니다.(참고1) 이는 자동차가 서울-부산 간 고속도로를 130여회 왕복(108,105 km)(참고2)할 수 있는 가솔린 소비량을 줄이는 것과 동일합니다. (참고3)
본 단원은 본 프로젝트의 개선안은 21세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에 부합하는 한편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여타 개발도상국에 새롭게 제시할 수 있는 친환경 IT 시스템에 대한 첫 이정표로서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국제협력단이 추구하는 '친환경적인 IT 강국'의 면모를 더욱 효과적으로 부각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고)
1. 여의도 면적 2950평방미터 기준
2. 서울-부산 경부고속도로 편도 417.4km, 왕복 834.8km 기준
3. Greenhouse Gas Equivalencies Calculator 기준
KIB PROJECT 개선안 심사 결과
본 개선안은 예산의 효율적 편성, 현지 여건 및 사후관리 등의 사유로 개선안 중 일부 (SRC를 사용한 컴퓨터설비)만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태양광 자체 발전기가 정말 아쉽습니다!)
허가되지 못한 개선안임에도 이곳에 올려두는 이유는 혹시나 이와 비슷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분들을 위한 참고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입니다.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과 Shared Resource Computing의 결합은 친환경 컴퓨터실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