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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다고 해서 꼭 어른인 것은 아니다.

2009/01/12 00:04 Tags » , ,
  ‘어른’ 이라는 단어에 대한 설명은 매우 다양해질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어른’에 대한 정의는 ‘물리적인 나이가 많음’ ,  ‘지극히 현실적임’ 혹은 ‘지극히 보수적임’ 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보다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사용하는  ‘어른스럽다’ 라는 표현에 사용되는  ‘어른’이라는 뜻에 대한 이야기이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어른스럽다’에 대한 적절한 설명은 ‘깊은 이해심’, ‘배려’ 혹은 ‘책임감’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하고, 결혼을 하며 아이를 낳고 기르며 어른이 된다고 한다.  즉,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고 가족을 꾸리고 자식을 기르면서 이런 덕목들을 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세월에서 이런 덕목들을 배운다고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일반적으로 나이가 어릴 수록 이런 덕목들이 부족하기 마련이라는 결론이 도출 될 수 있다. 초등학생보단 대학생이 일반적으로 더욱 어른스럽고, 젊은 이들보단 나이가 지긋한 老人들이 일반적으로 어른스럽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세월의 경험을 통하지 않고도 성숙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를 볼 때 사람들은 세월을 통해서 어른스러줘 일 수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얼마나 어른스러우냐하는 것은 나이에 정비례한다.’는 명제는 단순히 평균에 한해서만 성립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그러하지만 항상그렇지는 않다는 것. 다시말해 단순히 생물학적인 나이가 많다고 하여 그 사람의 성숙도 또한 높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나이가 많다고 하여 일반적은 사람들이 거치는 ‘사회생활’, ‘결혼생활 및 자식양육’ 등을 모두 거쳤다고 할 수는 없기 떄문이다.  
 최근 한 사람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더욱 굳힐 수 있었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꼭 어른스러운 것은 아니라는 것.  올해로 더이상 20대 중반임을 부정할 수 없는 나이가 된 나는 지금 얼마나 성숙해 있을까? 나는 계속해서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것일까? 혹은 앞으로 나는 어떤 어른이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들이 머리속을 휘젓는다.  적어도 주변의 후배들에게는,  아니 내 미래의 자식들에게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말은 듣지 말아야 할 텐데 말이다.

2009/01/12 00:04 2009/01/12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