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당모의? 아니 그냥 근황.
2009/12/01 03:50
1.
얼마 전부터 한번 해보면 재미있을 만한 사업거리가 떠올라 혼자 끄적끄적거리고 있다. 하나의 프로젝트에 대해 이렇게 오랫동안 브레인스토밍을 해본 것도 오랜만이다. 아직은 제대로된 business proposal도 나오지 않았고 원시적인 구상단계에 있기에 소개하기도 민망하지만 힌트(?)를 주자면 SNS, PORTAL, ASIA, CAREER 정도?
어릴 땐 그래도 이쪽 판(?)에 있는 친구들이 있어 패기 하나만 가지고도 즐기며 일할 수 있었지만, 나도 이제는 머리가 굵어져버렸는지 함부로 같이 일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할 수 없게 되어버린 것 같다. 규모로 보나 형식으로 보다 나 혼자서는 도저히 해낼 수 없는 프로젝트임을 잘 알고 있고, 많은 노력(노가다)이 필요한 프로젝트이기에 더 조심스러운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시장성이 있는 일이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면서도 재미있을 만한 일인지라 함께 꿍짝꿍짝 해볼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데 혹시나 SNS, PORTAL, ASIA, CAREER에 관심있으시거나 Marketing, Design, Web Programming에 센스 있으신 분들 중 조금은 risky하지만 재미있는 프로젝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문의해주세요. (국적불문, 연령불문)
2.
1에서 언급한 프로젝트와의 별개로, 본업(?)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은 프로젝트 검토 수준이라 리서치에 집중하고 있는데 조만간 간단한 제안서를 만들어서 사업 타당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할 것 같다. 예전에도 사업계획서를 써봤고, 유스클립에서 OVAL에서 많은 기획서를 써볼 기회가 많았지만, 내게 기획서 작성은 여전히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쉽고 편하게 걸어가도 되지만 기회가 될 때에는 고생을 하더라도 좀 더 의미있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
3.
자카르타에 다녀온 뒤로 체력도 저하되고, 집중력도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운동은 하지 않은지 이미 오래, 공부도 안되고 독서 시간은 줄고 잠은 늘고 TV 시청 시간만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가끔씩 우울해지거나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고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닌 듯. 다시 내 자신을 다그쳐서 반성해야할 때이다.
지금은 새벽 1시 50분.. 일찍 좀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