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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12/17 정현우 鄭玹宇 Brian Cheong
  3. 2009/12/01 작당모의? 아니 그냥 근황. (4)

다이어리

2009/12/21 17:16 Tags » , , , ,
국민학교 3년 초등학교 3년을 다니는 동안,  일기에 대한 추억은 개학 전야(?)에 드러누워 밀린 일기를 썼던 것 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 일기의 빈칸 마저도 어린 내게는 너무나 넓어 일기의 끝 부분은 항상 '참 재미있었다.' 혹은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라는 상투적인 문구를 항상 집어넣어 조금이라도 일기의 양을 늘리려고 노력했던(혹은 잔머리를 굴렸던) 기억도 난다.


그리고 중학교, 고등학교 시기는 일기에서 해방되었다. (혹은 기억이없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수능을 공부하면서 썼던 것이 D-Day 스케줄러였는데, 매일 아침마다 그날 목표 학습량을 써두고 한과목 혹은 한챕터가 끝날 때마다 체크를 하여 저녁에는 목표량과 실제 학습량을 비교하였다. 이 스케줄러는 하루를 반성하고 다음날을 계획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또 다이어리 혹은 스케줄러와는 이별.


그리고 서울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우연한 기회에 스케줄러를 사용하게 되었다.
2005년에 처음 사용했던 다이어리는 MOMO라는 디자인 다이어리였다. 종로의 서점을 떠돌다 우연하게 집어들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고 2005년 나름 바빴던 일상에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그리고 2005년이 지나 2006년, MOMO 처럼 멋진 디자인 다이어리를 찾았으나 마음에 드는 것을 찾지 못하고 차선으로 선택한 것이 예술가 다이어리 시리즈 중 하나인 빈센트 반 고흐 다이어리. 내 서울 생활과 베이징 생활 중 가장 바빴던 2006년에 빈센트 반 고흐 다이어리는 내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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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7년에는 어린왕자를 모티브로한 스케줄러(다이어리)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 다이어리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사용한지 반년도 안되어어 책장 위로 자리를 잡았다.  


그 뒤로 2007년 후반기과 2008년, 2009년 상반기는 다이어리 혹은 스케줄러와는 아무런 인연없이 지내게 되었다.


그리고 2009년 하반기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구글 캘린더. 가끔 인터넷이 불안한 환경에서는 조금 불편했지만 구글 캘린더는 일정을 기록해두고 관리하는데 있어서는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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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다가 올 것 같지 않았던 2010년이 다가왔다. 그리고 올해는 다시 아날로그 스타일로 돌아가려 한다. 일정관리는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고 매일매일 일상은 조금은 투박하지만 정겨운 양자 다이어리에 기록해보려고 한다.

앞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떠날 때까지 남아 있는 1년간의 매일매일을 빼먹지 않고 (아날로그든 디지털이든)기록에 남기는 것이 목표이다.

세상은 일기를 매일매일 기록하는 사람과 일기를 매일매일 기록하지 않는 사람으로 나뉘어져있다. 2010년 나의 목표 중 하나는 일기를 매일매일 기록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2009/12/21 17:16 2009/12/21 17:16

정현우 鄭玹宇 Brian Cheong

2009/12/17 03:07
정현우 鄭玹宇 Brian Cheong

Busan Ulsan Seoul Beijing Semarang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Finance, Problem Solving, World Travel.


eksperto {a} gmail.com
@briancheong
2009/12/17 03:07 2009/12/17 03:07

작당모의? 아니 그냥 근황.

2009/12/01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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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스토밍 중 마인드맵)

1.
 얼마 전부터 한번 해보면 재미있을 만한 사업거리가 떠올라 혼자 끄적끄적거리고 있다. 하나의 프로젝트에 대해 이렇게 오랫동안 브레인스토밍을 해본 것도 오랜만이다. 아직은 제대로된 business proposal도 나오지 않았고 원시적인 구상단계에 있기에 소개하기도 민망하지만 힌트(?)를 주자면 SNS, PORTAL, ASIA, CAREER 정도?

 어릴 땐 그래도 이쪽 판(?)에 있는 친구들이 있어 패기 하나만 가지고도 즐기며 일할 수 있었지만,  나도 이제는 머리가 굵어져버렸는지 함부로 같이 일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할 수 없게 되어버린 것 같다. 규모로 보나 형식으로 보다 나 혼자서는 도저히 해낼 수 없는 프로젝트임을 잘 알고 있고, 많은 노력(노가다)이 필요한 프로젝트이기에 더 조심스러운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시장성이 있는 일이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면서도 재미있을 만한 일인지라 함께 꿍짝꿍짝 해볼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데 혹시나 SNS, PORTAL, ASIA, CAREER에 관심있으시거나 Marketing, Design, Web Programming에 센스 있으신 분들 중 조금은 risky하지만 재미있는 프로젝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문의해주세요. (국적불문, 연령불문)


2.
 1에서 언급한 프로젝트와의 별개로, 본업(?)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은 프로젝트 검토 수준이라 리서치에 집중하고 있는데 조만간 간단한 제안서를 만들어서 사업 타당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할 것 같다. 예전에도 사업계획서를 써봤고, 유스클립에서 OVAL에서 많은 기획서를 써볼 기회가 많았지만, 내게 기획서 작성은 여전히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쉽고 편하게 걸어가도 되지만 기회가 될 때에는 고생을 하더라도 좀 더 의미있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


3.
 자카르타에 다녀온 뒤로 체력도 저하되고, 집중력도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운동은 하지 않은지 이미 오래, 공부도 안되고 독서 시간은 줄고 잠은 늘고 TV 시청 시간만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가끔씩 우울해지거나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고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닌 듯. 다시 내 자신을 다그쳐서 반성해야할 때이다.

지금은 새벽 1시 50분.. 일찍 좀 자자.
2009/12/01 03:50 2009/12/01 0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