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도 음력을 챙겨 먹는 구식인지라 이제야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혹은 스쳐지나가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 연말에 마음 먹은대로 아직까지는 꼬박꼬박 일기는 쓰고 있습니다. 그 대신 주절주절 남기는 블로깅이 완전히 줄어들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사적으로 공적으로 조금 바빠져서 블로깅을 할 마음의 여유가 없기도 했습니다. 별로 생각없이 산 듯 하기도 하구요.

조만간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냥 잘 살아있다는거 알려드릴려구요 :)
2010/02/15 21:16 2010/02/1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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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2009/12/21 17:16 / Blarblar
국민학교 3년 초등학교 3년을 다니는 동안,  일기에 대한 추억은 개학 전야(?)에 드러누워 밀린 일기를 썼던 것 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 일기의 빈칸 마저도 어린 내게는 너무나 넓어 일기의 끝 부분은 항상 '참 재미있었다.' 혹은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라는 상투적인 문구를 항상 집어넣어 조금이라도 일기의 양을 늘리려고 노력했던(혹은 잔머리를 굴렸던) 기억도 난다.


그리고 중학교, 고등학교 시기는 일기에서 해방되었다. (혹은 기억이없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수능을 공부하면서 썼던 것이 D-Day 스케줄러였는데, 매일 아침마다 그날 목표 학습량을 써두고 한과목 혹은 한챕터가 끝날 때마다 체크를 하여 저녁에는 목표량과 실제 학습량을 비교하였다. 이 스케줄러는 하루를 반성하고 다음날을 계획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또 다이어리 혹은 스케줄러와는 이별.


그리고 서울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우연한 기회에 스케줄러를 사용하게 되었다.
2005년에 처음 사용했던 다이어리는 MOMO라는 디자인 다이어리였다. 종로의 서점을 떠돌다 우연하게 집어들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고 2005년 나름 바빴던 일상에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그리고 2005년이 지나 2006년, MOMO 처럼 멋진 디자인 다이어리를 찾았으나 마음에 드는 것을 찾지 못하고 차선으로 선택한 것이 예술가 다이어리 시리즈 중 하나인 빈센트 반 고흐 다이어리. 내 서울 생활과 베이징 생활 중 가장 바빴던 2006년에 빈센트 반 고흐 다이어리는 내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2007년에는 어린왕자를 모티브로한 스케줄러(다이어리)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 다이어리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사용한지 반년도 안되어어 책장 위로 자리를 잡았다.  


그 뒤로 2007년 후반기과 2008년, 2009년 상반기는 다이어리 혹은 스케줄러와는 아무런 인연없이 지내게 되었다.


그리고 2009년 하반기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구글 캘린더. 가끔 인터넷이 불안한 환경에서는 조금 불편했지만 구글 캘린더는 일정을 기록해두고 관리하는데 있어서는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이제 다가 올 것 같지 않았던 2010년이 다가왔다. 그리고 올해는 다시 아날로그 스타일로 돌아가려 한다. 일정관리는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고 매일매일 일상은 조금은 투박하지만 정겨운 양자 다이어리에 기록해보려고 한다.

앞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떠날 때까지 남아 있는 1년간의 매일매일을 빼먹지 않고 (아날로그든 디지털이든)기록에 남기는 것이 목표이다.

세상은 일기를 매일매일 기록하는 사람과 일기를 매일매일 기록하지 않는 사람으로 나뉘어져있다. 2010년 나의 목표 중 하나는 일기를 매일매일 기록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2009/12/21 17:16 2009/12/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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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ontreal florist 2010/03/10 05:54  Modify/Delete  Reply  Address

    아기자기한 구성의 다이어리는 특별한 즐거움을 주는것 같아여

정현우 鄭玹宇 Brian Cheong

Busan Ulsan Seoul Beijing Semarang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Finance, Problem Solving, World Travel.


eksperto {a} gmail.com
@briancheong
2009/12/17 03:07 2009/12/17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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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브레인스토밍 중 마인드맵)

1.
 얼마 전부터 한번 해보면 재미있을 만한 사업거리가 떠올라 혼자 끄적끄적거리고 있다. 하나의 프로젝트에 대해 이렇게 오랫동안 브레인스토밍을 해본 것도 오랜만이다. 아직은 제대로된 business proposal도 나오지 않았고 원시적인 구상단계에 있기에 소개하기도 민망하지만 힌트(?)를 주자면 SNS, PORTAL, ASIA, CAREER 정도?

 어릴 땐 그래도 이쪽 판(?)에 있는 친구들이 있어 패기 하나만 가지고도 즐기며 일할 수 있었지만,  나도 이제는 머리가 굵어져버렸는지 함부로 같이 일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할 수 없게 되어버린 것 같다. 규모로 보나 형식으로 보다 나 혼자서는 도저히 해낼 수 없는 프로젝트임을 잘 알고 있고, 많은 노력(노가다)이 필요한 프로젝트이기에 더 조심스러운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시장성이 있는 일이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면서도 재미있을 만한 일인지라 함께 꿍짝꿍짝 해볼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데 혹시나 SNS, PORTAL, ASIA, CAREER에 관심있으시거나 Marketing, Design, Web Programming에 센스 있으신 분들 중 조금은 risky하지만 재미있는 프로젝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문의해주세요. (국적불문, 연령불문)


2.
 1에서 언급한 프로젝트와의 별개로, 본업(?)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은 프로젝트 검토 수준이라 리서치에 집중하고 있는데 조만간 간단한 제안서를 만들어서 사업 타당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할 것 같다. 예전에도 사업계획서를 써봤고, 유스클립에서 OVAL에서 많은 기획서를 써볼 기회가 많았지만, 내게 기획서 작성은 여전히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쉽고 편하게 걸어가도 되지만 기회가 될 때에는 고생을 하더라도 좀 더 의미있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


3.
 자카르타에 다녀온 뒤로 체력도 저하되고, 집중력도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운동은 하지 않은지 이미 오래, 공부도 안되고 독서 시간은 줄고 잠은 늘고 TV 시청 시간만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가끔씩 우울해지거나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고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닌 듯. 다시 내 자신을 다그쳐서 반성해야할 때이다.

지금은 새벽 1시 50분.. 일찍 좀 자자.
2009/12/01 03:50 2009/12/01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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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민애 2009/12/02 02:22  Modify/Delete  Reply  Address

    순간, 국적불문이라면... 포스팅을 영어로 써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능. 으허 ㅡ

    • brian 2009/12/02 12:15  Modify/Delete  Address

      적어도 2개국 이상 친구들은 조인해서 같이할 것 같고 말이지.. 요즘은 한국어 할 줄 아는 외국친구도 많고(응?..) 그러니까.....;

  3. 성빈 2009/12/08 18:47  Modify/Delete  Reply  Address

    1 에 관심이 있다 ㅋ

1. 일본 오사카의 한 지하철 역 아래에서는 몇몇의 알바생들이 광고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었다. 얼핏 보면 한국 명동, 강남에서의 모습과 똑같다고 치부해버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들을 잘 살펴보면 그들의 전단지 배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들과는 다르다.
 그들은 남자들에게만 전단지를 준다. 혼자 걸어가는 남자에겐 전단지 A를 연인과 함께 걸어가는 남자에겐 전단지 B를.. 전단지 A는 남성만을 위한(?) 전단지였고 전단지 B는 연인을 위한 러브호텔 전단지였다. 단순히 수요자와 상관없는 전단지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타겟에 알맞는 목적의 전단지를 배포하는 것이었다. 전단지 배포에도 이런 심오한 마케팅 스킬이 사용될 줄이야..

타겟 마케팅이 별건가 이런 것이 바로 성공적인 타겟 마케팅.


2. 수학능력시험을 치고 아르바이트 거리를 찾던 나는 짧은 시간안에 고소득을 노릴 수 있는 과외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나름대로 광고전단지를 만들어 전봇대마다 붙이고 다녔었다. 당시 나름 상위권이라고 자부한 나는 중하위권을 위한 수업보다는 상위권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 싶어했는데.. 전단지의 주요표어는 '수능 상위 1%를 위하여..'와 같은 것이었다. 당연히 결과는 대참패..
 우리 동네는 대구 수성구도 아니고 서울 강남 대치동도 아니었다. 게다가 이사를 간 동네는 상당한(?) 시골동네로 상위 1%를 꿈꾸는 학생들보다 인근 대도시 4년제 대학이 목표인 학생들이 압도적인 곳이었다. 당연히 아무런 수요도 없는 시장에 유일한 공급자가 설치고 다닌 꼴..
 
 내가 잘 할 수 있고, 팔고 싶은 서비스를 팔아야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원하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팔아야한다는 교훈을 얻게된 마케팅 실패 케이스.

2009/10/21 14:51 2009/10/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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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으로의 귀환'을 주창한 르네상스 시대 이후 산업혁명, 정보산업혁명을 이끌어온 기관차는 '이성'과 '과학'이었습니다. 토마스에디슨이 발명한 전기, 제임스와트가 발명한 증기기관은 우리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금융시장의 발달과 확대는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여 산업 사회가 빠른 속도로 팽창할 수 있는 촉매가 되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좌뇌','이성'의 힘이 우리의 삶을 바꾸어왔습니다.

 2001년도에 신지식으로 선정된 심형래 감독은 헐리우드 이상의 CG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그가 만든 영화는 큰 실패를 겪었습니다. 멋진 CG는 존재했지만 그에 맞는 스토리라인이 부족했기 때문이지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는 헐리우드에서 모셔온 영화 Perfect Storm CG팀과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쓰나미를 현실감있게 구현해낸 CG도 인상 깊었지만 정작 관객들이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감독과 배우들이 만들어낸 이야기였습니다.
 
 2008년 혜성처럼 등장한 애플의 아이폰은 현재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40%이상을 점유하고 전세계 모바일 인터넷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감성 마케팅, 스토리텔링에 있어 애플의 스티브잡스의 능력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개념, 완전히 새로운 DEVICE를 창조해낸 그의 감성적 능력은 애플을 이끌어가고 있는 핵심 원동력입니다.  

 그런데 그런 아이폰이 단순한 개인의 창조성만으로도 만들어 질 수 있었을까요? 아이폰의 다양한 기능은 뛰어난 하드웨어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작은 기기 상에서 구현해낼 수 있게 만들어준 CPU, 멀티터치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해준 정전식 터치스크린 이외에도 작은 기계상에서 고속 무선인터넷을 구현해준 3G 기술 등 아이폰은 최첨단 모바일 기술의 결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키아는 지금까지 단순하고 저가의 휴대폰을 대량 공급하여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기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키아의 휴대폰은 아이폰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가 아이폰이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하고 스마트폰 시장을 창출해나가고 있는 반면 노키아는 13년만의 첫 적자를 기록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될 수 있을까요?

 날이 갈수록 감성적인 능력, 소프트파워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에따라 '감성적 측면', '우뇌적 사고'를 강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해운대가 아무리 좋은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1970년대식의 CG기술로 우리에게 다가왔다면 좋은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었을까요? 우리의 감성적 상상력을 뒷받침해줄 기술이 없다면 그건 단순히 공상에 그칠 뿐입니다.

 어쩌다보니 길어졌는데 제 잡설의 결론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좌뇌'도 '우뇌'도 모두 중요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너무 '좌뇌'에만 집중해온 우리들이 '우뇌'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은 바람직한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좌뇌'에 대한 관심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우뇌'없는 '좌뇌'는 우리를 낮은 수준의 기계로 만들 것이고 '좌뇌'없는 '우뇌'는 우리를 공상가로 만들 뿐이기 때문입니다.
2009/10/16 23:05 2009/10/1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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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12일, 인도네시아 국가사무처 & 한국국제협력단 주최 KOICA JUNIOR EXPERT 활동 평가회 발표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2009/09/14 20:50 2009/09/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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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지수 2009/09/20 18:25  Modify/Delete  Reply  Address

    인도네시아어,, 못 알아 보겠다... 다음에는 한국어나 영어로 번역해서 올려ㅋㅋ

    • Brian 2009/09/21 02:20  Modify/Delete  Address

      이거 인도네시아 국가사무처랑 공동 세미나할 때 발표한 자료라 인도네시아로 쓴거야~

  중국에서 공부를 하던 때, 중국의 대표적인 유제품 업체 멍니우(蒙牛)의 성공 비결은 제품의 포장기술의 획기적인 개선에 있었다고 들은 적이 있다. 특수한 포장 기술을 통해 똑같은 우유라도 더 오랫동안 부패없이 보존할 수 있게 되어 유통 과정 중 유제품 보관에 들어가는 비용을 낮추어 가격 경쟁력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처음들었을 때는 별 관심없이 흘려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몇년이 지나 지금 인도네시아에서 우유를 소비하며 멍니우(蒙牛)의 성공 비결을 제대로 알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접하는 fresh milk, 생우유를 인도네시아에서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대신 일반적인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특수방부처리가 된 가공 팩우유(정확한 명칭을 잘 모르겠다)를 소비하는데 이 가공 팩우유는 그 맛과 향 면에서 생우유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하고 이 가공 팩우유가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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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 21:11 2009/09/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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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지수 2009/09/20 18:23  Modify/Delete  Reply  Address

    내가 좋아하는 우유. 멍니우랑 맛이 같나? 난 중국에서 완전 즐겨 마셨는데 나 멍니우 박스로 받으거 아냐?ㅋㅋㅋㅋ 알쥐.ㅋ

독도 이야기.

2009/09/13 04:12 / 한국

어느날 어떤 광인(狂人) 하나가 갑자기 찾아와 우리집 서재를 자기 서재라고 우기기 시작한다.
처음엔 그냥 이상한 사람 정도로 취급하고 돌려보냈다. 그런데 그런 일이 계속해서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이웃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고 나와 광인(狂人)과의 시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심지어 그 광인은 우리집 서재가 누구 서재인지 법적으로 가려봐야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한다.
주변에서 지켜보던 이웃들도 재판을 해서 시시비비를 따지라고 거들기 시작한다.
떳떳하면 공정한 재판을 통해 우리집 서재가 내 서재임을 밝히라는 것이다.

이 상황에서 그 어떤 광인(狂人)이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있는 실력자이고, 수많은 정치인들과 법조인까지 후원하고 있다면, 이 상황이 더 이상하게 돌아갈 가능성이 다분하다 할 수 있겠다.

이런 황당한 시츄에이션... 분명히 내 침실 옆 창고방을 개조해 만든 내 서재이고, 처음 이사를 들어올 때 부터 서재로 써오던 방인데... 갑작스럽게 등장한 광인(狂人)의 황당한 떼쓰기로 인해 내 돈까지 들여가며 재판까지 받아야하는 걸까? 이런 상황에선 그냥 무시하는 것이 상책은 아닐까?
 

어떤 광인(狂人) = 독도 영유권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한 국가.
우리집 서재 = 독도.
이웃들 = 주변국.
재판 = 국제재판.

2009/09/13 04:12 2009/09/13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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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adpanama 2009/09/13 09:03  Modify/Delete  Reply  Address

    true...

    however, if the neighbors are saying that he should take the matters into the court...that's what makes things complicated, right?

    silence is gold but not everything has a price tag.

    • Brian 2009/09/13 21:13  Modify/Delete  Address

      그러게 말입니다. 내가 좀 더 잘살고(?) 힘도 강했다면 저렇게 시비걸어오기도 쉽지 않을텐데 ^^

  3. 김지수 2009/09/20 18:50  Modify/Delete  Reply  Address

    이거 너랑 스카이프 하던날 너 한테 혼난 내용?ㅋㅋ

    btw, I saw madpanama님 on twitter, hello hello~~

    • brian 2009/09/21 02:17  Modify/Delete  Address

      ㅎㅎ madpanama님은 세네갈에 있는 KOICA 단원, 훈련소 소대, 생활관, 분단 동기~

 인도네시아에서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묻는 사람들이 계속 많아졌다. 그래서 내가 이곳에서 맡고 있는 업무와 그 목적에 대해서 간단하게 기록으로 남겨두려한다. 나는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하 KOICA)의 국제협력요원으로 선발되어,  인도네시아의 중부자바 洲정부기관에 파견되었다. 지금 거주하고 있는 곳은 Java 커피로 유명한 자바섬의 중심, 중부자바주의 중심도시(Capital) 스마랑(Semarang)이다.

 내가 일하고 있는 곳은 Transportation, 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Service Office for Central Java(인도네시아 정식명칭 : Dinas Perhubungan, Kommunikasi dan Informatika, Pemerintah Jawa Tengah)이라는 곳으로 3천만명이 넘는 洲民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교통, 정보통신 서비스를 총괄 관리하는 행정기관이라 할 수 있겠다. 내가 맡고 있는 직책은 ICT Consultant로서 중부자바주내 정보통신관련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실제 몇몇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여 진행하는 것 이다.

more..



2009/08/31 20:37 2009/08/3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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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피렌체 2009/08/31 23:48  Modify/Delete  Reply  Address

    현우, 든든하고도 멋진 존재.

  3. Brian 2009/09/01 11:40  Modify/Delete  Reply  Address

    피렌체 / 아직 갈 길이 너무 멀다..; ㅠㅠ

  4. kandeski 2009/09/02 05:47  Modify/Delete  Reply  Address

    잘 읽었다! 이제 드디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왔고 진행하고 있는지 알겠네~ 아주 유익하고 보람찬 일을 하고 있다니 기쁘고, 계속 열심히 하길!

    • Brian 2009/09/04 13:06  Modify/Delete  Address

      일단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큰 도움이 되는 보람찬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뒤돌아봤을 때 후회는 없게하려고 노력해야겠어~! 고맙다 :)

  5. 김지수 2009/09/20 18:27  Modify/Delete  Reply  Address

    나도 미쿡에서 하는일 하고 적고 싶지만,ㅋ 5개월후에 하자~~ㅋㅋ